추석 명절 예배지 (2012) | 김창권 | 2012-09-28 | |||
|
|||||
묵 도-----------------------------------------------다 같 이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지난 세월들,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있게 하셨고 이제 추석명절을 맞아 온 집안이 건강한 모습으로 모여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예배가 우리 자신과 주안에서 우리의 나갈 신앙의 길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찬 송---------340장(통일찬송가`542장)------------다 같 이 기 도---------------------------------------------------가 족 중 에 서 성경읽기----------------------------------------------------온 가족이 함께 말씀나눔---------------욥기23:10-14(구약p784)----------인 도 자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욥기23:10-14)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계절의 옷을 바꿔 입으려고 합니다. 자연의 이법, 그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됩니다. 계절이 약간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보장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본문의 욥도 비록 고난의 여정 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절 상반절에 보면“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신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향한 큰 위탁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자기의 길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위탁하고 그 인도하심을 확신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삶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 인도하심 속에서도 몇 가지 유의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1) 우선,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있어도 고난은 있다는 것입니다.(10절) 10절에 보시면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지켜주시는데 고난이 있겠는가 착각합니다. 그러나 욥의 경우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허락 하에 고난을 겪지 않았습니까? 유념해야 할 것은 믿는 자의 삶에도 고난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도의 삶에 반드시 고난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고난은 십자가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해서만이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꼭 손해를 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고난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온전하게 빚어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간다는 겁니다. 고로 고난의 미래를 바라보며 고난을 오히려 담대히 헤쳐 나가고 그 앞에 담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랬을 때, 고난이 주는 유익을 함께 거두면서 주님이 주시는 큰 은혜 중에 지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그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2)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있기에 항상 의롭고 선한 길을 택하여 걸어가야 합니다.(11-12절) 11-12절에서 욥은 “내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했다”라고 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했기에 자신도 의의 길,선한 길을 따라 가려고 애를 썼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과 축복의 열매들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그저 쉽고 편하며 누리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성도가 정도(正道), 즉 옳고 선한 길을 걸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성경은 성도에게 올바른 길, 선한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며 성도는 그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선하고 옳은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위해 예비 되어 있을 것입니다. 3) 끝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13-14절) 13-14절에 보면,“그분의 뜻은 일정하시며 작정하신 것을 이루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변함없으심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믿을 것도 없고, 의지할 것도 없어서 혼란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자 J.갈브레이드는 이 시대를 일컬어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까닭에 현대인들은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를 향하신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계획은 그대로 실행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래서 그분을 믿고 따르면 우리는 인생에 있어 결코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 묵상을 정리해 봅니다. 추설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일 년에 한 두번 모이는 자리이지만 우리는 이런 기회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어떻게 살아왔는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 인도하심 속에 있는 엄연한 사실-고난도 있고, 의롭고 선한 삶이 요구되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계획이 있음-을 알고 있는지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 인도하심 속에 있는 원리들을 잘 확인하고 적용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미래를 향하여 신앙의 열매들을 많이 거두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온 족이 그런 열매들을 많이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 도------------------------------------------------인 도 자 축복과 비전나눔-----------------------------------------------다 같 이 (어른들은 자녀들을 덕담으로 축복해주며 자녀들은 자신의 비전들을 가족들과 함께 나눕니다) 찬 송---------433장(통일찬송가383장)------------다 같 이 주 기 도 문------------------------------------------------다 같 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