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월 중보기도
- 이창수 2017.1.15 조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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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랑의 중보기도 [2017년 1월]
1. 교회
1) 2017년을 큰 은혜 안에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많이 어두웠던 지난해의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다시 새 날을 허락하시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회복과 부흥을 소망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방을 둘러싼 어둡고 힘든 환경을 바라보며 절망가운데 주저앉지 않지 않게 하시고,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며 계속 주의 길을 걸어가는 새해가 되게 하소서. 온 세상이 절망을 말하지만 우리는 모든 어둠을 물러가게 하시고, 아픔을 치료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소망을 노래하게 하소서. 주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회복을 전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병들고 절망하고 지친 이 땅의 백성들이 다시 생명을 얻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하루 하루 사는 것 조차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지만 오히려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기로 작정하는 년초가 되길 원합니다. 올해는 어느때 보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당하는 손해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을 주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이 땅의 백성들을 섬기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열심히 사랑하고 뜨겁게 섬기며 이 어둡고 차가운 세상을 주님의 나라로 회복시키는 주의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올 한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가득 부어 주소서.
2) 2017년 우리 교회에 “다시 복음으로”라는 비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병들고 무너진 교회를 손가락질 하고, 세상에 물든 성도들을 비난하는 소리가 가득한 지금 우리들은 다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복음 앞에 섭니다. 영원한 고통과 죽음 가운데 있던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충만히 부어 주소서. 모든 회복의 출발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임을 고백하오니 우리에게 다시 복음의 은혜가 회복되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안에 다시 거하게 하소서. 우리를 대신 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다시 우리를 가득채워 주소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새로운 신분과 새 삶을 주신 부활의 능력이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아닌 세상에 길들여져 조금씩 거룩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살게 하시되 무엇보다 우리 하나사랑의 교회에 먼저 생명을 부어주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맛보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3)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가 다시 한번 종교개혁의 정신을 회복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다시 복음 앞에서는 교회가 되게 하시되 무엇보다 말씀위에 든든히 서게 하소서. 교회의 병든 전통과 인간의 법,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기준이 되게 하시고, 푯대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제쳐 놓고 세상의 방법과 가치에 물들어 어두워진 우리의 영의 눈을 다시 뜨게 하소서. 영의 귀가 다시 열리게 하소서. 변하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다시 붙들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이 복이 종교개혁의 축복임을 다시 기억합니다. 생명을 바쳐 얻은 이 놀라운 특권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게 하소서. 모든 성도가 직접 자신의 눈으로 성경을 읽게 하시고, 직접 입으로 고백하게 하시며, 직접 마음으로 묵상하며 그 말씀 안에서 다시 사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말씀의 회복이 영혼의 회복을 이끌어 오고, 말씀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불러오는 줄 믿습니다. 오직 성경만 붙드는 순결한 믿음이 회복되고 다시 부흥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회복을 간구하며 기도하려 할 때 마다 이런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죄 가운데 깊이 머물며 익숙해져 있는 게으르고 악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그 어떤 자격도 갖추지 못한 모습에 기도 조차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의 의와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다시 기억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여 주신 예수님의 그 사랑과 그 은혜를 다시 의지합니다. 병들고 연약해진 우리를 오직 은혜로 다시 살게 하소서. 오직 은혜로 죄에 물든 게으르고 악한 우리를 다시 거룩하게 하소서. 오직 은혜로 죄에 무너진 이 땅을 다시 살게 하소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충만히 채워 주소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주님을 향한 믿음인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흔들리고 때마다 변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를 든든히 서게 하는 힘도 세상의 힘이 아니라 주를 향한 믿음인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강건하게 하소서. 지식도 많아지고, 물질도 많아지고, 힘도 많아지는데 점점 믿음이 약해져 가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세상의 힘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시고, 세상의 권세가 우리를 이끌어가지 못하게 하소서. 오직 믿음만이 우리의 힘이 되게 하시고, 오직 믿음만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길이 되게 하소서. 견고하고 뜨거운 믿음이 우리 안에 다시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우리 생명의 주인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 유일한 힘인 것을 고백합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인생을 주인되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의 영광과 나의 만족을 위해 시간을 쓰고, 마음을 쓰고, 열정을 쏟았던 지난 날의 부족함들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가진 모든 힘을 다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고 그 영광을 찬양하는 예배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이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능력이며, 오직 예수님만이 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손을 붙들고,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가슴에 담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신 길만 걸어 가게 하소서. 세상에서 살지만 천국을 향해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시어 이 길 끝에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의 날을 맞이 하게 하소서.
4) 새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모든 봉사자와 일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소서. 내가 서 있는 이곳이 하나님이 부르시고 세우신 자리임을 기억하는 사명감으로 충만케 하소서. 이 내적 사명감을 겸손하고 따듯한 사랑으로 밖으로 보여주는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게 하시고, 성도 한영혼 한영혼을 사랑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사랑하신 이 세상을 사랑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바쁘고 할 일 많은 세상에서 주님의 부름을 알고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꾸준히 헌신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서 이 일을 감당할 능력도 채워 주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충만케 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시며, 필요한 모든 은사와 힘도 허락하소서. 사람의 인정을 바라보며 일하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언제나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한분만 바라보며 충성하게 하소서. 주의 일꾼들이 흘리는 땀과 드리는 기도와 헌신을 쓰셔서 이 교회가 든든하게 하시고 부흥하게 하소서.
특히 담임 목사님과 모든 목회자들에게 특별한 능력과 은혜를 부어 주소서. 그래서 이 마지막때에 주의 교회와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게 하시고 사명의 자리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5) 2017년 새해에 우리교회 다음 세대들이 더욱 부흥하기를 소원합니다.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안에 거하는 일에 먼저 헌신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생각과 가치와 꿈이 세워지고 자라게 하소서. 어릴때부터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하루하루를 주님과 깊은 관계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승리로 채워가게 하소서. 모든 자녀들이 세상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게 하시고 그것을 이루는 주의 일꾼으로 자라게 하소서. 이 일에 주님이 세우신 모든 종들에게 영혼을 향한 사랑과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주소서.
6) 새해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는 지체들을 기억하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외국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다니는 우리 가족들을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시어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다른 환경에서 오직 말씀만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군생활 하는 우리 아들들도 주님의 생명싸개로 사주시어 보호하소서. (복무자:최영현,문철현,신용준,김영규,박대은,한재호,김민수)
2. 나라와 민족
1) 새해가 되었지만 여전히 국가 최고 지도자의 불법은 해결되지 않았고, 어둡고 탁한 불의가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불법과 불의를 감추고 있었지만 그것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신분이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이 혼란한 상황을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이 나라에 공의와 정의가 다시 서게 하소서. 무엇보다 오랜기간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혼란스러운 정치환경으로 인해 피곤하고 지치고 낙심한 국민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소서. 경제가 회복되어 서민들이 다시 웃을 수 있게 하소서. 새해에는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근심하던 국민들의 근심이 사라지게 하소서.
2) 닫힌 북한과의 관계가 새해에는 활짝 열릴수 있도록 은혜를 주소서. 통일을 위해 가야할 길이 너무나 많고 넘어야 할 장벽들도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소서. 서로를 향한 군사위협이 멈춰지게 하소서. 막혀 있는 대화의 창구가 다시 열리게 하소서. 민감한 남북의 관계를 양국 모두가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게 하소서. 외세의 압력이 있어도 남북 당사자들이 신뢰하며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주소서. 북한과의 협력을 통해 막혀 있던 경제성장의 길도 열릴 수 있게 하소서. 무엇보다 완전히 막힌 것 같은 북한 주민을 향한 도움의 문이 열리게 하시고, 복음이 들어갈 길도 회복되게 하소서. 북한과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가 쉬지 않게 하시고 섬김이 활발하게 다시 시작되게 하소서.
3) 젊은이들이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소서. 기업들이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에게 투자하게 하시어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문이 열리게 하소서.
4) 타락한 문화와 물질주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들이 변화되게 하소서. 죄가 사라지고 거룩한 땅이 되게 하시고, 건강하고 깨끗한 문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3. 열방과 세계선교
1) 굶주림과 학대와 노동의 위협가운데 고통 받고 있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지켜 주소서. 어린이로써 보호받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보호도 받지 못한채 미래를 잃어버린 이 아이들이 주님의 품안에 보호 받게 하소서. 이들을 도울 손길이 더 많아지게 하시어 태어난 국가와 종교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게 하소서.
2) 자신의 나라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데 종교와 정치이념과 전쟁 때문에 인간으로써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조차 빼앗기고 난민이 되어 세계를 떠도는 불쌍한 백성들을 지켜 주소서. 온갖 위험과 위협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생명을 지켜 주소서.세계가 한 마음이 되어 이들을 도울 수 있게 하소서.
3) 국내 영적환경은 점점 나빠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소중한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헌신하는 주의 종들 축복하시고 인도하소서. 맡기신 일들을 감당 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주소서. 주님의 길을 혼자 가지 않고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연합할 때 더 큰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교하사랑의교회(마상구목사) 모퉁이돌(이삭목사) 북중선교회(신수일 목사) 북한방송(성훈경 목사)
사라제일교회(김주은목사) 쉴가교회(김병삼 목사) 열린비전교회(김기덕목사) 주품교회(우병열 목사)
총신낙도선교회(박원희목사) 총회군선교회(김창수 목사) 판문점교회(박봉진 목사) 하늘가족교회(김기덕목사) 행복한영광교회(임세준목사)
횡간중앙교회(신평중목사)IM선교회(마이클 조선교사)
4)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소서. 새해에도 약속하신 성령의 능력이 마르지 않게 하시고, 가는 곳 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시어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게 하소서. 선교사님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도 주님의 보호아래 지켜지게 하소서.
김경환 선교사 (남아공) 김명수 선교사 (세네갈) 김순옥 선교사 (우간다) 김영철 선교사(중국)
나경우 선교사 (르완다) 송기정 선교사 (영국) 신상태 선교사 (태국) 양영자 선교사 (몽골)
양창근 선교사 (파라과이) 윤영욱 선교사 (남아공) 이은옥 선교사 (인도) 이활우 선교사 (러시아)
장석찬 선교사 (말레이시아) 조상민 선교사 (캄보디아) 주영철 선교사 (베트남) 주은혜 선교사 (중국) 최은열 선교사 (태국) 한상웅 선교사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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