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삼행시 | 박태문 | 2009-0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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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가입이 안되어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지난 주일 교회에서 돌아온 후 큰딸 희진이가 아침 큐티에서 부활절로 삼행시를 지어 발표하였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가족 모두 삼행시를 지었고 가족들이 투표하여 등수를 정해 보았습니다. 1등부터 4등까지의 내용을 올립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1등 박찬영 부 : 부활절 활 : 활짝 웃음 절 : 절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
공동 2등 박희진, 박유진
박희진 부 : 부활절을 생각하면 활 : 활짝 핀 꽃처럼 절 : 절로 웃음이 나온다 부 : 부활절은 활 : 활짝 열린 무덤을 보고 절 : 절로 찬양이 나온다 부 : 부름 받은 예수님의 제자인 나 활 : 활짝 열린 천국의 길로 들어가면 절 : 절 사랑해 주신 예수님을 만나네 3등 박태문 부 :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 활 : 활짝 열린 두 팔로 절 : 절망 속에 있는 나를 안아 주시네 4등 최지영 부 : 부드럽고 우아하게 말해보세요 활 : 활짝 웃는 당신의 아이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화가 났을 땐 절 : 절대로 아이들에게 소리치지 마세요 주님께 먼저 나아가는 것 잊지 마세요 파이팅 ! |
댓글 5
김정황 2009.5.2 20:52
저 이렇게 좋은 글이 있는 줄도 모르고 너무 늦게 왔네요.
정말 마음에 감동이 묻어나는 삼행시입니다.
가족들 모두가 다 장원 감이예요! 우리만 보기 아까워.......
박태문 2009.4.17 14:41
감사합니다^^ 그냥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귀해서 올린거예요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 2009.4.17 12:52
부활절 최고의 이벤트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쩜 이렇게 멋지게 글을 지었을까요?
삼행시 만으로 은혜 받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얘들아 빨리 커서 청소년부 올라와라~~
김원규 2009.4.17 09:14
wow^^ 너무 멋있어요! 모두가 1등이네요. 특히 아이들의 참한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르며, 믿음안에서 잘 양육하시는 집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집사님이 중고등부 부장선생님이어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10대들도 집사님의 선한 영향력에 잔잔히 젖어들테니까요...
운영자 2009.4.16 22:44
와..대단한 가족이세요. 저는 박집사님을 1등으로 하겠습니다.ㅎㅎㅎ하지만 모두다 감동이네요. 어쩜 이리도 신실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가시는지요. 은혜와 감동이에요. 늘 행복한 가정이루어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